초코송이의 원조? 키노코노야마

 

 

 

일본여행을 앞두고 뭔가 특별하게 사올 것이 있나 서치하던 중

메이지사의 '키노코노야마' 라는 과자를 알게되었다

 

안그래도 한국에서 초코송이 종종 즐겨먹었었는데

이녀석이 원조였다니...뭔가 충격적이다

아니 너무 똑같잖어...

 

일본꺼는 대신 죽순모양의 자매품이 하나 더 있다

타케노코노사토라고... 진짜 죽순모양의 초코과자임

 

아무튼 키노코노야마의 초코렛이 초코송이에 있는 초코렛보다 조금 더 높은 퀄리티의 초코맛이 난다고했다

너무 궁금해서 안사올 수 없었지

일본 여행을 가자마자 어김없이 있던 녀석! 편의점에 팔더군

 

키노코노야마를 진열해 놓은 편의점, 안그래도 잘나가는 기념품이라고 써있구만

 

 

너무 익숙한 겉표지를 뜯어보니 안쪽은 상당히 일본스러운 느낌이었다

대충 멈출수 없는 맛? 이란 뜻 같음 ㅋ

 

이 사진은 초코송이일까요 키노코노야마일까요

 

본격적으로 과자를 뜯어보았다

한국에서 했던 익숙한 방식대로... ㅎㅋㅋㅋ

저 장면만 보면 한국꺼인지 일본꺼인지 잘 모르겠음

 

한입 먹어보았다

오 퀄리티 높은 초콜릿이라했던 말을 조금 이해함

뭔가 더 카카오 초코렛처럼 씁쓸함?이 추가 된 단맛이 느껴진다

흔히 아는 싼마이 느낌의 초콜릿은 아닌 듯 해 보였다

하지만 한국 초코송이에 길들여진 나는 뭔가 그맛을 더 원했는지도 모르겠다

중간에 잠시 물려서 나중에 또 다시 먹음 

 

 

 

모두가 맛있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과자 

이렇게 또 하나 알게되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