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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생활팁

치실 사용하는법!

by 비비_vivi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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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 관리는 그닥 좋지 않았다.

정확히말하면 중요성을 몰랐달까

그런데 부정교합으로 치아교정을 하게 되며 남들은 한두번 갈까말까한 치과를 거의 매달 다니게 되었고

그렇게 교정치료 완료 이후에도 주기적인 정기검진으로 치과를 제대로 다닌 경력이 나름? 10년이 넘어간다

 

남들이 적어놓은 정보들도 굉장히 많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내 경험을 살려 치실 사용하는 법을 적어보려한다


치실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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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실은 매일 사용하자

우선, 치실은 매일해야한다. 특히 저녁에!

우리 이빨은 사이에 틈이 있기 때문에 칫솔이 닿지않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아무리 전문적으로 닦는다고 자부해도 그 빈틈! 맞닿아있는 면이 쓸릴 리가 없다

실제로 이를 다 닦고 치실을 한 번 사용해보면 굉장히 놀랄것이다

 

2. 치실을 사용할 땐 '길게' 잘라라

치실 사용법을 잘 모르는사람, 초보자들은 치실을 굉장히 짧게 끊는다

하지만, 치실은 원래 '길게'끊어서 사용하는것이 맞다.

 

3. 손가락으로 치실을 '감아라'

손가락 양쪽에 치실을 적어도 한바퀴 이상 '감아야'한다. 

치실은 양옆으로 계속 움직여줘야하기에 양쪽 손이 문제없이 지탱하고있어야 치실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

짧게 사용하지말아야 하는 이유가 이때문이다. 반드시 양손에 치실이 안정적으로 감겨있어야 한다.

 

4. 톱질을 하듯 양옆으로 움직여준다

치실을 넣을때는 이와 이 사이에 올바르게 걸리는지 확인후,

조금씩 흔들어서 안쪽으로 넣는다

빈틈에 들어갔다면, 톱질을 하듯 양옆으로 천천히 왔다갔다 해준 뒤 다시 조심스럽게 빼면 된다

5. 너무 세게 사용하지 않는다

뭐든 세기는 적당히!

치실을 사용하는 행위 자체만으로 충분하지만

너무 세게 사용하면 치아와 잇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6. 사용한쪽은 다시 쓰지않는다!

치실 사용한 쪽이 육안으로 아무것도 안나왔다 할지라도 같은 자리를 다시 넣는 것은 금물,

미세하게 세균막을 긁어내고 나온 곳을 다시 집어넣는 꼴이 된다!

사용하지 않은 면으로 옮겨서 다른 부위에 사용하자

 

7. 피가 난다면?

이를 닦을때도 그렇고 치실을 사용했을 때 피가 날때가 있다

물론 너무 세게해서 무리를 주어 피가 날때도 있지만

보통은 '이미 관리가 안되고 있어서' 잇몸이 부어있는 상태라 조금만 건드려도 피가 나는 경우이다

이럴땐 칫솔질도 잇몸까지 꼼꼼히 마사지하듯이 부드럽게 살살 닦아줘야하며, 치실도 계속 사용해줘야한다

옛날엔 그걸 몰라서 오히려 그 부위만 피하다가 충치가 생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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